코리아나, 열·광노화 예방 신기술로 장영실상 수상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6.07 13: 08

- 14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주관 과기부 후원 IR52 장영실상 수상 확정
- 자외선·적외선 동시차단 선(SUN)제품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여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은 자외선과 적외선을 동시에 차단하는 화장품 신기술‘UV-IR BLOCK(유브이아이알블록)’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상인‘IR52 장영실상’을 오는 14일 수상한다고 7일 밝혔다.

IR52 장영실상은 우리나라 기업과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우수신기술 제품 중 매주 1개 제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산업기술상이다. 지난 9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상을 수상하게 된 코리아나 화장품의 ‘UV-IR BLOCK’은 태양빛(자외선)에 의한 광노화 뿐만 아니라 태양열(근적외선)에 의한 열노화를 차단하는 신기술이다. 지속적인 적외선 차단으로 피부온도 상승을 억제하며, 멜라닌 색소침착 방지로 미백효능을 향상 시킨다. 더불어 새로운 코팅방법인 ‘dry coating system’을 이용하여 친환경적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유기자외선차단제의 함량을 최소화하여 피부안전성을 향상시킨것도 이번 수상에 큰 기여를 했다.
코리아나화장품 유학수 대표이사는 “24년의 화장품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였고 해외 원료 및 제품 수출을 통해 국산화장품의 세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이러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이 세계시장에서도 손꼽히는 신기술을 개발한 것 같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제적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여 글로벌브랜드로 성장, 세계시장을 리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insun@osen.co.kr
코리아나화장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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