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라 메르가'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기념하여 바다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사진전 ‘라 메르 오션스(La Mer Oceans)를 6월 8일 신사동에 위치한 호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세계 해양의 날을 기념해 매년 색다른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는 라 메르는 2012년 바다의 아름다움과 넘치는 생명력, 해양생물이 가진 가치 등을 널리 알리고 후손을 위해 해양 자원을 보존하는 활동에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는 평소 바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던 배우 김민, 공현주, 손은서, 주상욱이 참여하여 전시회를 빛내 줄 예정이다.

4명의 배우는 오랜 기간 동안 직접 작품 컨셉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장소 제안 등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직접 사진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진전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공백기를 끝내고 컴백한 김민은 외국에서 직접 경험했던 바다의 모습과 느낌을 이번 전시회에 직접 출품한 작품으로 보여줄 예정이며, 환경부 홍보대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 공현주는 오염된 바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여줌으로써 바다 오염의 심각성을 표현하고 일깨워 줄 예정이다.
또한 부산 출신 배우 손은서는 자신의 어릴 적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바다의 사진을 주상욱은 일상적인 바다의 모습이 아닌 고요하면서도 외로운 밤바다의 야경이 담긴 사진을 선보이며 더불어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단순한 바다의 사진이 아닌 4명의 배우가 생각하는 그리고 직접 경험한 바다 모습은 6월 8일 진행되는 라 메르 오션스 전시회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insun@osen.co.kr
라 메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