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에서 오피스로 간 ‘티셔츠’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06.07 13: 16

여름철 에너지 절감을 위한 쿨비즈 운동이 한창인 요즘 캐주얼 데이를 지정하거나 캐주얼한 비즈니스 복장을 허용하는 회사가 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비즈니스 복장에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은 티셔츠.
많고 많은 티셔츠 아이템 중 어떤 스타일이 적당한 비즈니스 캐주얼로 활용하기 좋은지 애매할 땐 피케 셔츠와 베이직한 티셔츠가 새로운 비즈니스 룩의 대안이다.
▲ 비비드한 컬러가 활용된 샤프한 피케 셔츠

 
무더운 여름철엔 오피스 맨들 조차 섬머 재킷을 멀리하고 싶어진다. 이럴 땐 시원함과 격식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샤프한 피케 셔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 중 직선적인 라인이 강조되는 비비드한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이나 컬러 블로킹이 돋보이는 제품이 의욕 넘치는 이미지를 연출해 주어 선호되는 디자인이다.
피케 셔츠는 포멀 셔츠보다 땀 흡수가 잘될뿐더러 코튼 소재의 활용으로 세탁이 잦은 여름철, 집에서 손세탁이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편안한 티셔츠에 샤프한 칼라 디테일이 어우러져 비즈니스 웨어로 손색없는 도시적인 감성을 잃지 않게 해준다.
라코스테 관계자는 "비비드한 컬러가 활용된 피케 셔츠는 시크하게 연출하기 좋다. 반바지와 매치해 쿨비즈룩으로 활용하기 적합해 이번 시즌 남성 직장인들의 재고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 뉴트럴 컬러가 활용된 편안한 티셔츠
 
뉴트럴 컬러 티셔츠는 믹스매치하기에도 좋고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이미지를 연출해 주어 좋다. 여기에 서로 다른 소재를 작은 부분 덧대거나 스티치 라인을 더하는 등의 멋을 더한 제품을 선택해도 좋다.
셀렙샵 패션팀은 "베이직한 뉴트럴 컬러 티셔츠와 팬츠를 매치한 심플한 스타일링에 벨트나 슈즈, 손목시계 등의 액세서리로 자신의 개성을 살린 세련된 캐주얼 비즈니스 룩을 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전했다.
jiyoung@osen.co.kr
라코스테, 셀렙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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