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가 안방극장에 이어 스크린 점령에 나섰다.
한채아가 영화 ‘아부의 왕’으로 스크린에 첫 도전장을 내민다. 극중 한채아는 동식이 아부의 새싹으로 거듭나기 전 순수청년이었을 때 온몸과 마음을 바쳐 사랑한 첫사랑 선희로 분한다.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에서 열연하고 있는 한채아는 ‘아부의 왕’에서는 동식이 아부계에 입문하기 전 순수한 시절의 첫사랑 선희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한채아는 아름다운 외모로 동식에게 아련한 그리움을 선사하며 새로운 첫사랑 아이콘의 탄생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순수남 동식을 사로잡는 연애시절의 톡톡 튀는 모습부터 아부계에 입문한 동식과 재회한 후 무언가 사연을 지닌 듯한 깊은 내면의 연기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채아는 동식의 과거 회상신에서는 그 동안 감춰왔던 풋풋하고 톡톡 튀는 모습을 선보여 관객들로 하여금 동식의 첫사랑에 대한 아련함을 더욱 공감하게끔 한다. 또한 원치 않게 불현듯 동식을 떠나고 다시 재회하게 된 후에는 보이지 않는 내적 갈등으로 동식에게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내면연기를 완벽하게 해내 영화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킨다.
한편 ‘아부의 왕’은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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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황금주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