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데뷔 6년 만에 첫 공식 화보집을 발매한다.
빅뱅은 지난 6일 스페셜 에디션 앨범 ‘스틸 얼라이브(Still Alive)’와 함께 발매한 화보집 ‘엑스트라오디너리 투웬티스(Extraordinary, 20’s)’을 통해 편안하면서도 개성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집에서 빅뱅은 신곡 '몬스터'에서 보인 파격적인 스타일링에서 탈피, 편안하면서도 통통 튀는 개성으로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빅뱅은 화보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며 첫 화보집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멤버들이 폴라로이드 촬영 분에 각자의 개성을 살린 일러스트를 삽입해 특별함을 더한 것.
국내 유명 사진작가 홍장현이 작업한 이번 화보집은 국내뿐만 아니라 영국 런던에서도 촬영되어 빅뱅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 할 수 있다. 런던 곳곳에서 이루어진 촬영에서 빅뱅은 이국정취를 배경으로 한층 성숙한 남성미를 발산했다.
빅뱅의 이번 화보집은 이달 말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런던과 서울,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빅뱅은 6일 스페셜 에디션 ‘스틸 얼라이브’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몬스터'로 국내 온오프라인 차트 1위를 휩쓸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일본에서 25만 5천명을 동원하는 아레나 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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