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과학적 체력 및 영양관리' 교육 실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6.07 21: 42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단(단장 이철근)이'과학적 체력 및 영양관리'란 주제로 오는 8일 오전에 강의를 받는다.
항상 휴식기를 활용해 강사를 초빙하여 선수단 정신교육 및 단합을 위해 힘써온 전북은 이번에는 체력과 영양에 관한 과학적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현대 축구에 과학적인 관리를 접목시키면 효과를 극대화 시킬수 있다는 정태석 박사(순천향대학교)의 지론에 도움을 받아 선수단 전체와 유소년 팀(U-18) 영생고 선수들 및 사무국 직원 전체가 참여하여 과학적 체력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정태석 박사는 지난해 12월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 신임 기술위원으로 선임되면서 관심을 받았다.
재활의학과 전문의인 동시에 스포츠의학 분과전문의인 정태석 박사는 3년 간, 축구 종주국인 영국에서 스포츠과학(축구생리학)을 전공하는 등 스포츠와 의·과학을 접목한 다양한 축구관련 분야를 경험했다.
전북은 이번교육이 선수단에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선수단 컨디션 유지, 회복능력 관리)를 통해 경기력 극대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유소년 팀에 축구선수로써 올바른 몸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을 지도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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