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초 男배우, 알고보니 동성연애자 '충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6.07 16: 45

할리우드 배우 존 트라볼타가 전 비서의 폭로로 동성애를 즐긴 사실이 들통났다.
영국 미러 등 주요 외신은 7일(현지시간) 존 트라볼타의 비서였던 조안 에드워드의 말을 인용해 존 트라볼타와 그의 개인 비행기 파일럿 더그 고타바라와 6년간 동성연애를 해왔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1978년부터 1994년까지 존 트라볼타의 비서로 일해온 조안 에드워드는 "존이 게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라며 "더그는 멋진 남자이며 그는 나에게 존과 성적 관계를 맺었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더그의 전 남자친구였던 로버트 브리츠 역시 "더그가 1980년대에 존과 동성애 관계를 맺어왔다고 말했다"라며 존 트라볼타의 동성애 사실을 전했다.
앞서 존 트라볼타는 남성 안마사로부터 성추행 피소를 당한 바 있다. 이러한 동성애 주장들에 대해 존 트라볼타 대변인은 모두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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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햄 123'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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