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통증' 손시헌, 하루 만에 선발 라인업 복귀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06.07 17: 33

지난 5일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발목을 삐끗하며 휴식을 취했던 두산 베어스 주전 유격수 손시헌(32)이 하루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두산은 7일 잠실 SK전을 앞두고 손시헌을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올 시즌 46경기 2할5푼7리 3홈런 21타점(6일 현재)을 기록 중인 손시헌은 지난 5일 SK전서 출루 후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왼 발목을 삐끗하며 인대에 통증을 호소한 바 있다.
6일 경기서 결장했던 손시헌은 7일 경기를 앞두고 배팅케이지로 나가 훈련을 하는 등 한결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당초 8번 타자 유격수 자리에 허경민(22)을 넣었던 두산은 손시헌의 상태가 많이 나아진 것 같다는 판단 하에 하루 만에 선발 라인업으로 복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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