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첫 감염재난 영화 ‘연가시’, 7월 5일 개봉확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6.07 17: 30

한국 최초 감염재난 영화 ‘연가시’가 개봉 일정을 확정했다.
7일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배우 김명민 주연의 ‘연가시’는 오는 7월 5일 개봉할 예정이다.
‘연가시’는 숙주의 몸에 기생하다가 산란기가 되면 뇌를 조종하여 스스로 물에 빠져들게 하는 살인 기생충 연가시를 소재로 한 영화로 김명민이 변종 연가시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재혁으로 분한다.

우연히 사건의 단서를 잡고 재혁을 도와 변종 연가시의 실체를 파헤치는 형사 재필 역은 김동완, 재혁의 아내 경순 역은 문정희, 변종 연가시를 연구하는 국립보건국 연구원 연주 역은 이하늬가 맡았다.
‘연가시’는 긴장감 넘치는 티저 예고편과 재난현장 스틸을 비롯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호랑 작가의 동명 웹툰 등 영화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 때마다 영화에 대한 예비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실제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에 대한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며 올 여름 극장가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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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죤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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