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빛가람 시리아전 선발, 런던행 마지막 시험대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6.07 19: 18

윤빛가람(22, 성남)이 런던행을 위한 마지막 시험대에 올랐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시리아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홍 감독은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평가전에서 윤빛가람을 선발로 출전시켜 마지막 점검을 하고자 한다.
홍 감독은 최전방 원톱으로 김현성(서울)을 원톱으로 배치하고, 좌우 날개로 서정진(수원)과 윤일록(경남)을 기용해 지원하도록 했다. 중원에서는 윤빛가람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진배치됐고, 부산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종우와 이종원(이상 부산)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이룬다.

수비라인도 테스트에 들어갔다. 주축이던 홍정호(제주)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김기희(대구)와 황석호(히로시마)가 새롭게 호흡을 맞춘다. 좌우 풀백에는 기존의 윤석영(전남)과 오재석(강원)이 기용됐다.
골키퍼 장갑은 최근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부여 받은 김승규(울산)가 끼게 됐다.
▲ 시리아전 선발 출전 명단
FW : 김현성 서정진 윤일록
MF : 윤빛가람 박종우 이종원
DF : 윤석영 김기희 황석호 오재석
GK : 김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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