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웅,'역전 투런홈런 기특하지요'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2.06.07 19: 58

7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와의 경기, 4회초 1사 1루 이천웅 역전 투런홈런을 날리고 송구홍 코치의 환영을 받으며 홈인하고 있다.
넥센의 우완투수 김영민(24)과 LG의 좌완투수 이승우(23)가 올 시즌 세 번째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두 투수는 5월 10일과 5월 22일 이미 두 차례 맞대결을 벌였고 김영민이 두 번 모두 승리투수가 되며 이승우에 우위를 점했다.
한편 상대전적에선 지난 시즌에 이어 넥센이 7승 3패로 LG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넥센 강정호는 LG 상대로 타율 3할5푼1리 3홈런 6타점, 이택근도 3할5푼1리 1홈런 7타점, 박병호는 2할7푼8리 2홈런 13타점으로 중심타선이 LG 마운드에 강하다. 이전 경기에서도 넥센은 강정호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LG를 5-3으로 꺾었다.

LG 타선에선 지난 두 경기 연속으로 결장한 박용택이 3할8푼5리 1홈런 4타점, 이병규(7번)가 4할2푼1리로 넥센전 강세를 보이고 있다./ ajyou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