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 김선아, 임수향에 '경고'.."치사하게 굴지마"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6.07 22: 59

배우 김선아가 임수향에게 치사하게 굴지말라는 경고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이하 '아이두')'에서는 사생활을 이용해 자신을 깎아내리려는 염나리(임수향 분)에게 강한 엄포를 놓는 황지안(김선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황지안과 박태강이 성적 파트너였다는 말이 사내 게시판에 돌자 염나리는 간부회의를 소집해 황지안을 깎아내리려했다.

그러나 이 스캔들은 황지안의 적극적인 대처로 무난하게 넘어갔고 이후 염나리의 방을 찾은 황지안은 "나 사장 제의 받은 거 아냐"라며 "솔직히 처음엔 겁 먹었다. 젊고 유능한 부사장님에게 나같은 노처녀가 될까 싶어서"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이제 보니 별거 아니네. 뒤통수 치는 사람은 계속 뒤통수를 치게 돼있다. 이렇게 치사하게 굴지말고 정면승부를 못할 바에는 아버지한테나 찾아가라"고 강한 경고를 해 염나리를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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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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