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 김선아, 임신 사실 알았다..궁금증 '증폭'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6.07 23: 14

배우 김선아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이하 '아이두')'에서는 박태강(이장우 분)의 아이를 가진 사실을 알게 된 황지안(김선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조은성(박건형 분)과의 데이트를 위해 회사를 나서던 지안은 책상 위에 엎드려 자고 있던 태강의 모습과 그가 그리던 디자인들을 우연히 보게 됐다.

이후 잠에서 깬 태강에게 지안은 직접 구두 디자인에 대한 팁을 전수해줬고 자연스럽게 구두 이야기로 흘러가던 대화 주제는 황지안의 구두 모델로 이어졌다. 황지안이 난생 처음으로 디자인한 구두 모델을 만들기에 돌입했던 것.
그러나 그 디자인을 가지고 공장에 가다 소매치기를 당한 태강은 솔직하게 디자인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밝혔고 이에 격분한 지안은 태강을 쫓아가다가 갑작스런 고통에 병원으로 실려가게 됐다.
병원에서 정신을 차린 지안은 의사로부터 "이만한게 다행이다. 잘못하면 유산할 뻔 했다"라는 말을 들으며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아직 지안과 태강은 연인 관계가 아닌 상황. 이런 상황에서 지안이 태강의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이 두 사람에게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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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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