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넝굴당’ 덕에 ‘해피투게더’ 시청률 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6.08 07: 33

KBS 2TV ‘해피투게더3’가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 효과를 제대로 봤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전국기준 시청률 11.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방송분이 기록한 9.5%에 비해 1.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률 30% 이상을 넘기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넝굴당’의 주역 양희경, 이희준, 조윤희, 오연서, 강민혁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해피투게더3’는 지난주까지 시청률 한자릿수를 나타내며 SBS ‘자기야’와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넝굴당’ 배우들이 출연하며 시청률 두자릿수를 기록, 최고의 주말드라마 ‘넝굴당’ 효과를 봤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는 8.4%,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는 2.5%를 기록했다.
kangsj@osen.co.kr
KBS 2TV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