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진, 8일 데뷔앨범 공개 '글로벌 스케일'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6.08 08: 22

한중일 3개국 아시아 유닛 크로스진이 8일 데뷔앨범 '타임리스 비긴스(TIMELESS-BEGINS)'를 공개했다.
크로스진은 각국의 우월한 유전자(GENE)의 결합(CROSS)이라는 의미로, KBS '빅'에 출연, 기대주로 떠오른 신원호(SHIN)와 상민, 용석 등 3명의 한국인 멤버를 비롯해 중국인 멤버 캐스퍼, 제이지, 일본인 멤버 타쿠야(TAKUYA)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남성유닛이다.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라디다디(La-Di Da-Di)'는 클럽에서 신나게 그루브를 타는 모습을 표현한 의성어로, 강력한 그루브와 유로 클럽 스타일의 중독적인 훅이 특징인 일렉트로 댄스 넘버다.

저스틴 비버, 크리스 브라운, 블랙 아이드피스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했던 프로듀서 디제이 프랭크 이(DJ Frank E)가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다. 마돈나와 니요 등의 안무 작업에 참여한 캔토 모리(Kento Mori)가 안무를 담당했다. 
뮤직비디오는 동방신기의 ‘주문’, ‘왜’, 에프엑스의 ‘피노키오’, ‘원더걸스’의 ‘비 마이 베이비' 등을 작업한 조수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소속사 아뮤즈코리아는 “글로벌한 스케일과 스타일로 다른 아이돌그룹과는 차별화된 크로스진만의 개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뷔 무대는 오는 14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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