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연인 임박' 지현우·유인나, 공식발표 왜 늦어지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6.08 08: 33

배우 지현우가 동료 유인나에게 공개적으로 고백한 가운데 양측 소속사의 공식 입장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오전 현재 지현우의 소속사 파라마운트뮤직과 유인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언론매체 등 외부와의 연락에 응하지 않고 있다.
이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가 공개적인 장소에서 고백을 한 상황에 양측이 적지 않게 당황한데다가, 자칫 섣부른 대응으로 말이 바뀌는 등의 혼선을 빚을 것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더욱이 양측이 지난 달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후 부인한 바 있기 때문에 입장 표명이 더욱 조심스러울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현우가 7일 오후 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종영 기념 팬미팅 현장에서 유인나에게 “우리 드라마를 좋아해 주시는 팬들 앞에서 진심으로 고백하고 싶었다. 진심으로 유인나 씨를 좋아한다. 예쁜 모습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고백한 것이 OSEN의 단독보도로 알려졌다.
한편 ‘인현왕후의 남자’는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조선 선비 김붕도(지현우 분)와 2012년 드라마 ‘신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최희진(유인나 분)의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지난 7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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