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속 장동건 VS 이종혁 '극과 극 스타일링'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6.08 09: 09

중년들의 현실적 사랑을 그린 ‘신사의 품격’은 40대, 현 시대 남자들의 사랑을 현실적이지만 코믹스럽게 풀어내고 있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있다.
또한 꽃 신사들의 개성 강한 캐릭터와 다양한 스타일링은 보는 이로 하여금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그 중 불꽃 독설을 날리는 김도진(장동건)과 능글능글 바람둥이 이정록(이종혁)의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들의 멋스러운 패션이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 김도진의 시크 스타일링 카디건
 
꽃 신사 중 완벽한 비주얼을 담당하는 건축소장 김도진. 상대방의 말을 툭 잘라버리거나 끝내버리는 시크한 김도진은 부러울 것 없는 40대의 완벽남을 소화하면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더불어 첫눈에 반한 이수(김하늘)에게 무릎을 꿇고 점퍼를 묶어주는 모습이 방영되고, 그의 매력은 끝 없이 수직 상승했다.  
김도진은 건축사무소 소장 역할에 맞게 깔끔한 화이트 티셔츠에 무채색 카디건으로 시크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김도진이 입은 카디건은 그레이 또는 블랙 컬러에 얇은 저지소재로 간절기에 착용할 수 있는 적합한 아이템이다.
릭오웬스 마케팅 담당자는 “장동건이 착용한 카디건은 기본컬러에 길이감이 길어 같은 스타일이지만 다르게 연출 할 수 있는 기본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 이정록의 컬러풀 카디건 매치
 
꽃신사 바람둥이, 그간 작품들의 무거운 캐릭터를 탈피한 이정록은 신들린 코믹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빠질 수 없는 깨알재미를 주고 있다.
태어날 때부터 여자를 좋아하는 타고난 바람둥이 이정록은 무서운 연상녀에게 잡혀 바람이 걸릴 때마다 갖은 애교와 익살스러움으로 능글맞게 위기를 모면한다.
드라마의 활력소 이정록은 바람둥이다운 톡톡 튀는 스타일링을 선보이는데 컬러풀한 비비드 톤의 '에잇세컨즈' 카디건과 선글라스 또는 컬러 밀리터리 카디건 아이템으로 진정한 한량 연하남답게 귀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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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사의 품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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