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성하가 영화 ‘동창생’(박신우 감독) 출연을 확정했다.
한 영화 관계자는 8일 OSEN과의 통화에서 “조성하가 일주일 전쯤 ‘동창생’ 출연계약을 마무리했다”며 “내달 11일 크랭크인 해 9월까지 촬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에서 조성하와 탑이 대치하는 관계로 다양한 액션을 소화한다”고 덧붙였다.

‘동창생’은 영화 ‘백야행’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북에서 남파된 소년 간첩을 다룬 이야기다. 탑은 극 중 남파 공작원을 아버지로 둔 소년으로 남파된 간첩들을 모종의 이유로 살해하는 인물이며 조성하는 남파 간첩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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