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스러운 비비드 컬러, 주얼리라면 OK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6.08 10: 55

여름은 화려하고 비비드한 컬러들이 사랑 받는 계절이다. 간소해진 옷차림에 에지를 주기 위해 눈에 띄는 컬러를 활용하려고 하지만 어쩐지 튀는 것 같아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다.
이럴 때 가장 쉽게 포인트 줄 수 있는 것이 주얼리. 핫핑크, 민트 컬러처럼 핫한 컬러를 스타일링 곳곳에 매치해 은근히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뽐내보는 것을 어떨까.
▲ 생기 넘치는 핫한 컬러!

 
핑크와 레드 컬러는 여자를 더욱 아름다워 보이고 생기 넘치게 만들어 준다. 하지만 핑크와 레드를 남용했다가는 패션 테러리스트로 전락하기 십상이다. 패션테러리스트라는 오점을 남기고 싶지 않다면 핫한 컬러와 팬던트가 스타일리시한 팔찌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더하면 된다.
레드 컬러의 색실과 아기자기한 펜던트 장식이 곁들여진 팔찌는 여성스럽고 섹시한 느낌을 살려준다. 사랑스러운 꽃, 하트 펜던트에 포인트로 곁들여진 큐빅이 시크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업 시켜 스타일링 포인트로 제격이다.
좀 더 여성스럽고 발랄한 매력을 살리고 싶을 땐 핑크 컬러와 하트 모양의 펜던트가 어우러진 팔찌가 좋다. 밝은 컬러의 원피스, 블라우스와 잘 어울려 여름 패션을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준다.
▲ 비비드 컬러와 체인이 만나면? ‘유쾌+시크’
 
여름 패션에 시원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더하고 싶을 땐 체인 장식이 가미된 팔찌를 활용하면 된다. 이때 펜던트의 디자인, 컬러에 따라 스타일링에도 신선한 느낌을 더해줄 수 있다.
해변을 연상 시키는 펜던트와 체인이 어우러진 팔찌는 시크하고 도시적인 분위기를 살려준다. 스키니진, 락시크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에 제격이며 펜던트에 감각적으로 곁들여진 비비드 컬러는 여름 패션에 청량한 느낌까지 얹어준다.
깔끔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한다면 얇은 체인과 꽃모양의 펜던트가 매치된 팔찌를 이용해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살릴 수 있다. 민트 컬러의 펜던트는 여성미를 살려주고 귀여운 느낌을 더해 앙큼한 여름패션을 완성시킨다.
jiyoung@osen.co.kr
게스 주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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