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계의 엄친아 버벌진트와 인디계의 훈남 10cm가 폭발적인 시너지를 내며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버벌진트의 '굿모닝(feat.10cm)'은 선공개곡 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7일 발매 이후 벅스, 소리바다 1위를 비롯해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굿모닝'은 마치 전람회의 '취중진담'의 후속편 같은 가사가 특징인 곡이다. 취중고백을 한 남자가 다음날 아침 여자에게 쑥스럽게 문자를 보내며 느끼는 심정을 표현한 가사 내용은 대중들의 공감대를 형성,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올해 최고의 콜라보레이션", "선공개곡으로 1위라니... 버벌진트가 대세!", "버벌진트와 10cm라니... 안 듣고는 못 버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버벌진트의 새 정규앨범 '10년 동안의 오독'은 오는 21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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