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亞 배우최초 '할리우드 명예의 광장' 입성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6.08 14: 28

배우 이병헌이 다양한 매력을 담은 화보와 함께 할리우드 명예의 광장에 입성했다는 소식을 밝혔다.
이병헌은 7일 공개된 퍼스트룩 화보를 통해 우수 어린 남성미에서 위트 넘치는 표정까지 소화하며 이병헌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병헌은 노란색 뿔테 선글라스를 쓴 채 각양각색의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카메라를 향해 살짝 웃음을 짓는 사진에서는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남성미를 풍겼고, 모자를 쓰고 찍은 사진에서는 장난스러운 소년 같은 모습을 뽐냈다.

특히 이병헌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는 23일 할리우드 맨스차이니스 극장 앞 명예의 광장에 아시아 배우 최초로 핸드프린팅과 풋프린팅을 새긴다는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병헌은 "할리우드 블러버드에 별 모양으로 늘어선 핸드프린팅은 인기 스타들이 대부분 참여한다고 하더라"라며 "하지만 맨스 차이니스 극장 앞 명예의 광장은 평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선정 과정이 엄청 까다롭다. 믿기지 않는 일이었다"라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병헌은 유명 배우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안소니 홉킨스 등이 출연하게 될 영화 '레드 2'의 합류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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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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