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지현우로부터 공개 사랑 고백을 받아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는 배우 유인나가 8일 오후 8시 KBS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방송을 앞두고 있어, 청취자들에게 과연 입을 열 것인지 주목받고 있다.
지현우의 고백 후 소속사를 통해 그 어떤 입장도 표명하지 않고 있는 유인나는 이날 '볼륨을 높여요' 생방송 일정을 소화할 예정. 지현우의 돌발 고백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관련 멘트가 나올 것인지 시선이 쏠리게 됐다.
현재 지현우 측도, 유인나 측도 돌발 고백 후의 상황은 함구하고 있는 상태. 남녀 간의 문제라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현우는 지난 7일 오후 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종영 기념 팬미팅 현장에서 "저희 드라마를 좋아해 주시는 팬들 앞에서 진심으로 고백하고 싶었다. 진심으로 유인나 씨를 좋아한다. 예쁜 모습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고백해 자리한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청춘 스타가 공식석상에서 사랑을 고백한 사례는 최초라, 8일 온라인은 발칵 뒤집어졌다. 유인나는 당시 "이 자리를 마친 후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봐야 할 것 같다"는 말 외에는 별도의 대응을 하지 않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는 유인나의 뜻에 달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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