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멤버들이 좀비와 추격전을 펼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런닝맨’은 미스터리 레이스로 꾸며진다. 미스터리 레이스 1탄 ‘이상한 수학여행’에는 ‘런닝맨’ 멤버들이 런닝고 학생으로 변신, 미션 레이스와 추격전을 벌인다. ‘런닝맨’ 멤버들은 전원 교복을 입고 등장, 런닝고 모범생, 외모 1위, 춤짱 등 다양한 캐릭터로 열연한다.
인천 일대를 돌며 미션을 마치고 숙소인 무의도에 도착한 런닝맨들은 캠프파이어가 진행되는 동안은 “오늘 정말 수학여행을 온 것 같다”고 추억에 젖었으나 본격 레이스가 시작되자마자 태도를 돌변, “오늘처럼 이렇게 무서운 레이스는 처음이다”며 불안해했다.

특히 레이스 중 런닝고 학생들 무리 사이에 런닝맨 좀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런닝맨 멤버들은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고 누가 인간인지 좀비인지 구별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방송은 오는 10일 오후 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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