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박용성)와 국립국악원(원장:이동복)이 8일 서울 올림픽회관 13층 회의실에서 체육 및 국악진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
대한체육회 최종준 사무총장과 이동복 국립국악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 적극적인 교류 속에 체육과 국악발전을 위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를 공유할 방침이다.
또한 대한체육회와 국립국악원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한국 체육과 국악의 해외 문화브랜드 위상 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양 기관은 올해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표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전통 예술의 국내외 보급을 확대하고자 ‘대국민 국악 응원가’를 제작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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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좌)과 이동복 국립국악원장(우) / 대한체육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