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 멤버이자 배우 수지가 공유를 백허그하는 현장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8일 공개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 스틸 사진 속에서 수지는 거칠게 공유를 백허그 하고 있다.
공유를 향한 달콤한 수지표 백허그는 남성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내지만 공유만은 예외다. 공유는 수지 백허그에 빠져나가려고 몸부림치고 있기 때문. 또한 공유가 빠져나갈세라 더욱 꽉 백허그를 하고 있는 수지의 다부진 표정은 의아함을 던진다. 과연 둘 사이에 어떤 흥미진진한 사연이 숨겨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상황.

지난 방송에서 30대 전문의 서윤재(공유 분) 몸 안으로 들어간 18세 사춘기 소년 강경준(신 분)과 어리바리 천하숙맥 여선생 길다란(이민정 분)의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이 가운데 죽고 못 사는 보이 프렌드 강경준의 행방을 쫓아 미국에서 날아온 장마리(배수지 분)의 등장은 세 사람의 미묘 복잡한 관계에 대한 호기심 증폭과 함께 예측불허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빅’은 사춘기 영혼의 최강 스펙 약혼남과 천하숙맥 여교사의 아찔 짜릿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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