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킬러’ 이동국, 카타르전 원톱 출격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06.09 00: 51

최강희 국가대표팀 감독이 ‘중동 킬러’ 이동국(33, 전북 현대)을 선발로 낙점하며 카타르전 승리에 도전한다. 
9일(한국시간) 새벽 1시15분 카타르와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을 치르는 최강희 감독은 최전방에 이동국을 비롯해 구자철과 기성용을 미드필드 조합으로 내세우는 필승 카드를 꺼내들었다.
한국은 스페인전에 선발 출전했던 지동원을 대신해 '중동 킬러' 이동국을 원톱으로 내세운 가운데 이근호와 김보경을 좌우 측면에 배치했으며 중앙 미드필더로 기성용과 구자철, 김두현을 나란히 선발 출격시켰다.

반면 뒷문을 지킬 플랫4에는 지난 스페인전에 나서지 않았던 곽태휘가 새롭게 합류, 이정수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좌우 풀백으로는 박주호와 최효진이 포진한다.
또한 골문은 지난 스페인전에서 선발 출전한 김진현을 대신해 기존의 주전 자원인 정성룡이 지킨다.
▲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 카타르전 선발 라인업
FW : 이동국
MF : 이근호 구자철 기성용 김두현 김보경
DF : 박주호 곽태휘 이정수 최효진
GK : 정성룡
nomad7981@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