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멤버 하민우가 일본에서 결성한 유닛 쓰리피스 러버스(3Peace Lovers)가 오는 26일 싱글 '버추얼 러브'를 발매하고 공식 데뷔한다.
쓰리피스 러버스는 하민우와 함께 일본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 등으로 인기를 끈 배우 사사키 요시히데와 록밴드 매스커레이드를 걸쳐 알파로 활동 중인 가수 니카이도 하야토로 구성됐다. K-POP 그룹 멤버와 배우, 비주얼 밴드 멤버가 모인 것.
이들은 TV아사히 ‘브레이크 아웃’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5월부터 결성 전 과정 뿐만 아니라, 국적이 다른 멤버들이 언어 장벽을 뛰어넘어 소통해가는 우정을 그려왔다.
사이버틱하고 일렉트로닉한 록 사운드를 담은 ‘버츄얼 러브’는 ‘브레이크 아웃’에서 6월 오프닝 곡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오는 7월 4일 정규 2집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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