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친정엄마', 내달 14일 하남 공연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2.06.09 09: 54

연극 '친정엄마'가 내달 14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연극 '친정엄마'는 최근 서울 공연을 마치고 7월 하남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번 무대는 서울 공연에 출연했고, TV출연을 통해 익숙한 얼굴인 정영숙, 전원주, 김지성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연극 '친정엄마'는 방송작가 고혜정의 수필 '친정엄마'를 연극화한 작품으로, 딸과 엄마 사이에 일어나는 일들을 담담하고 따뜻하게 그려냈다. 원작은 2004년 발매돼 30만 부 이상 판매됐다.

엄마와 딸은 친구이자 연인이자 가족이 되기도 하고 다신 보고 싶지 않을 만큼 미울 때도 있다. 그 둘 사이에 생기는 마음은 세상 모든 감정을 모두 버무려 내놓은 것 만큼 복잡 미묘하다. 연극 '친정엄마'에서는 이러한 엄마와 딸의 고리를 관객들에게 펼쳐 보인다.
공연은 7월 14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티켓은 R석 4만 4000원, S석 3만 3000원, A석 2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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