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아줌마? 고현정도 피하지 못한 스타 악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6.09 10: 22

인터넷 상의 무분별한 악성댓글은 데뷔 20년이 넘은 배우 고현정도 피하지 못했다.
배우 고현정은 지난 8일 방송된 SBS ‘고쇼(GO SHOW)’에서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악성댓글로 마음 고생을 했다고 고백하자 “댓글 가지고 그러지 마라”고 조언을 했다.
그는 “선풍기 아줌마 같다, 이혼녀가 어디 나가서 이러냐와 같은 악성댓글이 있었다”고 고백하면서 “다 그런다”고 광희를 위로했다.

고현정 뿐만 아니라 가수 보아 역시 지난 달 29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차마 내 입으로 담지 못하는 악성댓글이 많았다. 지금도 연관검색어로 나온다. 10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다”고 악성댓글로 고통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시크릿 한선화와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출신 김나윤 역시 지난 달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악성댓글로 인한 상처를 밝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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