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마운드가 한층 강해질 전망이다. 삼성은 9일 문학 SK전을 앞두고 권오준, 권혁, 안지만 등 필승 계투요원들이 대거 1군에 합류했다.
오른쪽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아 선수 보호 차원에서 1군 명단에서 빠졌던 안지만은 7일 LG 2군 경기에 등판해 구위를 점검했다. 현재 상태는 좋은 편. 투구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7일 SK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던 권오준과 권혁 또한 2군 무대에서 재정비를 마쳤다. 한편 이우선, 박정태(이상 투수), 조영훈(내야수)이 1군 명단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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