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수지에 '질투작렬'.."나도 예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6.09 17: 22

걸그룹 씨스타 멤버 보라가 미쓰에이 멤버 수지의 민낯을 질투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에 '청춘불패1'방송 당시 큰 인기를 모았던 걸그룹 시크릿 멤버 한선화와 멤버 티아라 효민을 비롯해 배우 주상욱과 인교진이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MC들이 수지를 향해 "대한민국 모든 여자 연예인들 중 민낯이 예쁜 연예인 1위다"며 "화장을 안해도 자체발광이다"고 극찬했다. 지영은 수지에게 "화장을 안 했는데도 피부가 정말 좋다"고 평했다.

이어 MC들이 민낯 예쁜 연예인 2위가 지영이라고 밝히자 보라는 "우리도 화장 하기싫은데 너 때문에 해야되지 않냐"며 "나도 예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라는 "막내들의 피부 관리법을 알고 싶다"고 하자 수지는 "잘 때 팩하고 잔다", 지영은 "피부는 타고 난거다"고 망언을 했다. 이에 보라는 "까매서 그렇지 나도 피부는 좋다"고 분노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MC 김신영의 "씨스타도 1위 했다"며 "씨스타가 대학축제 섭외 1순위다"는 말에 바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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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청춘불패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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