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연고지역 학교 대상으로 일일 감독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인천 외국어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자체 예선을 거쳐 농구 결승전이 개최됨에 따라 전자랜드 소속의 강혁과 송수인이 일일 감독을 맡기로 해 결정됐다.
강혁과 송수인은 인천 외국어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사인회를 실시했고, 이후 진행된 결승전 일일 감독을 맡았다. 강혁은 중국어팀, 송수인은 일본어팀에 소속되어 경기에 임했다.

2쿼터 종료 후에는 구단에서 마련한 사인공 및 모자 등 기념품을 체육관에 모인 전교생 대상으로 뿌렸고, 결승전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가진 후 인천 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두 선수 모두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인천 프로농구단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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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