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 충돌' 한화 백승룡, 응급차로 병원 후송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2.06.09 19: 09

한화 이글스의 내야수 백승룡(30)이 주자와 충돌해 쓰러진 뒤 병원으로 후송됐다.
백승룡은 9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백승룡은 7회 1사 1,3루에서 유재신의 땅볼 타구를 잡아 1루로 송구한 뒤 2루로 달려오던 1루주자 지재옥과 충돌해 쓰러졌다. 한참 고통을 호소하던 백승룡은 결국 들것에 실려 응급차로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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