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장동건-김수로, "태연이냐 유리냐"로 논쟁 '폭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6.10 01: 59

'신사의 품격' 꽃신사 4인방이 소녀시대 논쟁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SBS '신사의 품격'에서는 꽃신사 4인방 도진(장동건), 태산(김수로), 윤(김민종), 정록(이종혁)이 정록의 가게에서 소녀시대 멤버를 놓고 논쟁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도진은 "태연이 결국 소시의 주인공이다"며 태연을 최고 멤버로 꼽았고, 태산은 "여자는 섹시해야한다. 유리가 최고다"고 유리를 추켜세웠다.

이에 정록은 "티파니 웃는 거 봤냐. 여자는 웃는 게 이뻐야한다"고 티파니를 최고 멤버로 꼽았다. 이에 도진은 "태연 웃는 것은 어떻고.."하며 갑론을박을 펼쳤다.
옆에서 신문을 보던 윤은 "나라 걱정을 그렇게 해라"며 타박을 했고, 태산은 "소시 걱정이 나라 걱정이다"며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갑자기 정록의 가게에 수영이 등장했다. 이에 윤이 벌떡 일어나 수영에게 뛰어갔고, 사인과 사진을 부탁하며 소녀시대의 율동을 따라하는 등 호들갑을 떨었다.
윤의 반전 모습에 도진, 태산, 정록은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서로 부끄러워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수영은 잠깐 등장에도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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