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가 파죽의 3연승으로 조선두를 질주했다.
원광대는 9일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2012년도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하계리그 B조 예선에서 동아대를 11-4로 완파하고 3연승을 기록했다. 반면 동아대는 2연승을 달리다가 첫 패를 당했다.
또 단국대는 디지털서울대를 6-2로 제압하고 2승째(1패)를 마크했고 디지털서울대는 3전 전패를 기록했다.
같은 조의 계명대도 동향의 영남대와 치열한 접전 끝에 6-5로 신승하고 2패 끝에 첫 승을 신고했다. 영남대는 1승 2패.
한편 군산야구장에서 열린 C조 예선에서는 연세대, 경희대, 경남대가 승리했다. 연세대는 중앙대를 8-0으로 완파하고 2승째(1패)를 기록했고 경희대도 동의대를 6-1로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동의대는 3전전패.
또 경남대는 홍익대를 11-3으로 완파하고 2승째(1패)를 올렸다. 홍익대는 1승2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