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장동건, 김하늘 비키니 사진 보다 딱 걸려 '허둥지둥'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6.09 22: 59

장동건이 김하늘의 비키니를 입은 모습을 몰래 보다 딱 걸려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SBS '신사의 품격'에서는 도진(장동건)이 이수(김하늘) 집을 방문하게 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태산(김수로)은 세라(윤세아)와의 일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고, 도진에게 세라네 부엌 치수를 재어 달라고 부탁한다.
도진은 세라가 없는 사이 이수집을 방문하고, 마침 이수의 컴퓨터가 고장이 나서 도진이 나서서 고친다. 잠시 이수가 자리를 비운 사이 도진은 이수의 미니홈피를 보게 되고 이수의 비키니 입은 사진을 발견하고 감탄하며 본다.

이수가 갑자기 방으로 돌아오자, 도진은 너무 놀라 옆에 있던 커피를 들이붓는다. 이수는 깜짝 놀라고, 도진은 "커피가 까매서 화면이 가려질 줄 알았다"고 허둥지둥 변명을 한다.
이수는 "비키니 입은 사진 보는 게 뭐라고 커피를 붓냐. 보라고 올려놓은 거 아니냐. 저 사진 찍느라 봄부터 굶고, 사진 각도 신경써서 잡은 거다"며 의외의 답을 들려줘 도진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도진은 이어 "건강한 남자의 밤은 건강한 여자의 밤과는 다르다"며 이 사진이 생각날 것 같다는 말을 둘러서 해 이수를 당황시킨다.
이수는 도진이 가는 것을 보고 자신의 배를 다시 보고, 도진은 가려다 다시 돌아와 그 모습을 본다. 그러면서 "조금만 더 있다가는 나쁜 짓을 할 것 같다"며 음흉한 멘트를 남기고 돌아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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