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해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든 개그우먼 이경애가 여전히 부자연스러운 얼굴로 웃음을 선사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 MC 이휘재는 이경애의 보톡스 시술로 어색한 얼굴을 지적했다.
지난 2일 방송에서 이경애는 보톡스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 이날 이경애는 어색한 표정을 지적하는 이휘재의 말에 “과한 표정 안 짓고 싶어서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휘재는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사자 같이 생겼다고 놀렸고 김지선 역시 “웃으면 입꼬리가 올라가야 하는데 내려간다”고 지적했다. 지상렬은 “고 김일 선생 같다”고 쇄기를 박아 이경애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세바퀴’에는 하일, 이승신, 윤철형, 곽진영, 토니안, 천명훈, 트리탑스 장유준·반형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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