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이 시청률 상승을 거듭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1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 5회 방송분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5.9%를 기록했다. 이는 이전회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이날 방송된 '신사의 품격'에서는 '꽃신사 4인방' 도진(장동건 분), 태산(김수로 분), 윤(김민종 분), 정록(이종혁 분)이 특별 출연한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에게 소녀시대의 외모 순위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도진은 짝사랑하는 이수(김하늘 분)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져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신사의 품격'은 매회 흥미진진한 전개와 스토리 라인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상황. 특히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며 15%대를 넘겨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또한 상대극 MBC '닥터 진'에게 한차례도 1위 자리를 내놓지 않으며 승기를 잡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닥터 진'은 13.6%,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은 4.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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