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없는 土예능, 2인자들 0.1%P差 '초접전'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6.10 08: 37

절대 강자가 없는 토요일 저녁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대결이 초접전 양상을 띠고 있다. SBS '붕어빵'과 KBS 2TV '불후의명곡'(이하 불후)의 시청률 차이가 0.1%포인트에 불과한 것.
1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붕어빵'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9.9%, '불후'는 9.8%를 각각 기록했다.
'붕어빵'과 '불후'는 동시간대 전파를 타는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토요일 저녁 예능에서 엎치락뒤치락 1위 다툼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절대 강자' MBC '무한도전'이 노조 파업의 여파로 19주 연속 결방,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되는 바람에 계속되고 있다.

SBS '스타킹'은 7.5%를 기록했고, '무한도전 스페셜'이 5.1%, KBS 2TV '청춘불패2'가 4.8, MBC '음악중심'이 4.3%로 뒤를 이었다.
한편 같은 날 심야 시간에 방송되는 MBC '세바퀴'는 10.7%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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