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코믹배우 되나..보기만 해도 빵터져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6.10 09: 04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코미디로 영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5백만불 전달을 명한 후 자신을 죽이고 돈을 빼돌리려는 상무의 음모를 알게 된 대기업 부장이 대반격에 나서며 펼쳐지는 코믹추격극 '5백만불의 사나이'(김익로 감독)에서 박진영은 이미지 공개만으로도 웃음을 선사한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박진영은 비장한 표정을 한 채 마치 슈퍼히어로를 연상케 하는 몸짓과 마크로 시선을 붙잡는다. 가슴에 달린 반짝반짝 빛나는 $표시는 너무나 지지한 표정과 행동과 '언밸런스' 돼 웃음을 자아낸다. 박진영 뒤의 번개 그림은 코믹함을 더한다.

연기 데뷔작인 KBS 2TV '드림하이'에서 안정된 연기력과 함께 자연스럽게 웃음을 유도하는 코믹연기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던 박진영이 영화에서도 이런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네티즌들은 "'드림하이'에서의 열정 돋는 연기 기대된다", "만능으로 요즘 대세?", "표정은 완전 진지한데 달러마크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배우 박진영을 응원했다. 박진영 외에도 조성하, 조희봉, 오정세, 민효린 등이 출연한다. 7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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