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외계인설에 입열다.."함부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6.10 09: 34

배우 이지아가 그간 작품을 통해서는 보여준 적 없는 순수하고 털털한 모습을 공개하며 더 많은 시청자들과 호흡했다.
이지아는 지난 5, 6일에 걸쳐 방송된 QTV 'I'm real 이지아'를 통해 미국에서 보내는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오랜만에 친한 지인들과 함께 쇼핑을 하고 맛있는 식당을 찾아 다니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솔직한 그녀의 모습을 드러낸 것.
그 동안 이지아는 외계인이니 4차원이니 우리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듯 사람들로부터 남다른 관심을 받아 왔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지금까지 진실 된 모습을 많이 못 보여 드린 것 같다. 앞으로는 편한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사람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은 바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이지아는 "사람들은 깊이 알고 봐야 한다. 남들이 나를 볼 때도 그렇지만 내가 누군가를 만났을 때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함부로 판단하거나 얘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 사람을 정말 진심으로 알기 전까지는 그러면 안 된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의 문을 두드렸다.
이날 이지아는 뉴욕의 도심 곳곳을 여행하는 와중 솔직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며 한결 여유롭고 편안한 느낌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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