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퀴3', CRPS에 이어 하이랜더 증후군 예고 '기대'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6.10 10: 22

OCN 메디컬 범죄수사드라마 '신의 퀴즈3'가 희귀병 '하이랜더 증후군'을 소재로 다룬다. 
'신의 퀴즈3' 강희준 PD는 "오늘(10일) 방송에서 지난 주 소개된 CRPS(복합부위통증증후군)보다 더욱 희귀한 질병인 하이랜더 증후군을 다룰 예정이다"며 "극중 한진우(류덕환)와 배태식(안내상), 한배커플의 업그레이드 된 공조수사가 펼쳐질 것이다"고 예고했다.
이어 그는 "하이랜더 증후군을 표현하기 위해 특수 분장에만 6시간 이상이 소요됐다. '신의 퀴즈'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볼거리와 반전을 거듭하는 충격적인 스토리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하이랜더 증후군은 출생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성장 호르몬이 결핍돼 신체적으로 더 이상 노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희귀질병이다.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실제 사례가 방송을 통해 공개됐으며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8개월 된 아기의 모습을 한 31세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신의 퀴즈3'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려낸 '신의 퀴즈'의 세 번째 시즌. 하이랜더 증후군 에피소드인 '신의 퀴즈3' 4회 '지옥도'는 오늘(10일) 오후 11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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