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꼼수다, 독도분쟁, OO녀, 동물학대, 마녀사냥, 성형부작용. 2012 지구멸망, 수원토막살인사건, 사생팬, 영화 '건축학개론', 2012 프로야구 등 올 상반기 핫키워드로 광고를 만든다면?
엠넷이 국내 최초로 광고 서바이벌 '꿈꾸는 광고 제작소'를 제작한다. '꿈꾸는 광고 제작소'는 오는 13일 첫 방송에서 예비 광고인으로 구성된 10팀이 상반기 핫 키워드로 영상 광고를 제작하는 과정을 공개한다.
구체적인 첫 회 미션은 '2012년 상반기 핫키워드로 자신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정확히 담긴 30초 영상 광고를 만들라'. 단, 일주일이라는 제작 기간과 시간이라는 콘셉트와 접목시킬 것, 2팀 1조(1팀은 2명)로 작업을 진행할 것 등의 제약이 붙었다.

제작진은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총 5개의 영상 광고이 차은택, 성민정, 정성수 심사위원의 심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의 눈물을 쏙 뺄 정도의 신랄한 평가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꿈꾸는 광고 제작소'를 통해 생애 첫 단독MC에 도전한 배우 이정진의 진행 실력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전언.
한편 엠넷과 KB국민카드가 함께 만드는 '꿈꾸는 광고 제작소'는 예비 광고인을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총 7주 간 진행되며 매주 미션을 통해 탈락자와 생존자를 가리게 된다. 13일 자정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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