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2' 토니안 "5강 올라가면 H.O.T가 응원 방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6.10 15: 08

MBC '댄싱 위드 더 스타2'에 출연하고 있는 토니안이 "5강까지 올라가면 H.O.T 멤버들이 온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토니안은 10일 오전 12시 30분 방송된 '댄싱 위드 더 스타2-비하인드 스토리'에 출연해 "효연을 응원하기 위해 소녀시대 멤버들이 방청을 온다. H.O.T 멤버들은 내가 5강에는 올라가야 온다고 하더라"라며 "멤버들이 댄스 가수 출신인데 5강에도 못들면 안된다고 했다"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효연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으며 시종일관 깜찍한 표정으로 효연을 응원했다. 이에 '댄싱 위드 더 스타2' 출연진은 토니안에 "H.O.T 멤버들은 오지 않느냐"며 질문을 한 것.

앞서 토니안은 지난 달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몇일 전부터 멘붕이 왔다. 몸도 아프기 시작하고 집중이 안된다. 하지만 파트너 소영이가 눈물을 흘리며 '너무 힘들면 안해도 된다'고 말해 다시 힘을 얻었다"고 밝히며 경연의 힘든 과정에 대해 밝힌 바 있다.
한편 토니안은 지난 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댄싱 위드 더 스타2'에서 영화 ‘더티 댄싱’ OST에 맞춰 남성미 넘치는 삼바를 선보였다. 
이 무대에서 토니안은 그간의 귀여운 이미지 대신에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파트너를 이끌었다. 파트너를 들어올리는 등의 고난이도 동작을 소화해낸 토니안은 이훈과 함께 최저점을 기록했지만 문자 투표를 합산한 결과 이훈보다 더 좋은 점수를 받아,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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