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걸 클리나, '저희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2.06.10 16: 41

9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전, SK 4대 와이번스 걸 클리나가 사전공연을 펼치고 있다.
장원삼은 4월 22일 청주 한화전 이후 6연승을 질주 중이다. 행운이 따른 것보다 제 실력으로 만든 결과. 6승 가운데 4차례 퀄리티 스타트(QS)를 수립하는 등 투구 내용도 좋았다.
올 시즌 SK전 등판은 처음이다. 이날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볼 일이다.

선두 SK는 좌완 기대주 허준혁을 선발로 내세웠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이승호(롯데)의 FA 보상 선수로 유니폼을 갈아 입은 허준혁은 지난달 27일 삼성전에서 데뷔 첫 선발 등판을 소화했다. 2⅔이닝 3피안타 4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진 못했다.
전날 필승 계투조가 무너졌던 충격을 어느 만큼 극복하느냐도 관건이 될 듯 하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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