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김국진, 첫 소개팅 긴장+설렘 '이런 모습 처음이야'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6.10 17: 58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의 김국진이 긴장한 기색과 설렘이 가득한 색다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남격'에서는 김국진의 소개팅이 펼쳐진 '남자, 여자를 만나다' 편이 전파를 탔다.  
이 날 김국진은 지난 2월 방송된 '남자, 그리고 식스팩'에서 약속한 소개팅을 하게 됐다. 김국진은 소개팅을 앞두고 꽃단장을 하는 것은 물론, 장미꽃까지 준비하는 로맨틱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국진은 소개팅 여성과의 만남을 앞두고 마른 입술을 연신 적시고, "안녕하세요"라는 한 멘트를 수없이 연습하며 "소개팅을 처음 해봐서 너무 긴장된다"는 말을 연속 내뱉는 등 극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막상 소개팅 상대인 미모의 재원과의 만남 후에는 '허세 개그'를 하거나 공통 관심사를 대화 주제로 이끌어 내며 자연스럽게 만남을 이어나가 '남격' 멤버들을 안심시켰다. 또 김국진은 데이트를 하는 내내 어색해하면서도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그간 보여줬던 '싹싹한 맏형' 이미지와는 대조되는 모습을 펼쳤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는 김국진의 소개팅녀로 미모의 재원 권지원 씨가 등장해 '남격'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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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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