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최주환, 3루타 치고 오른 약지 타박상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06.10 18: 01

두산 베어스 내야수 유망주 최주환(24)이 데뷔 후 두 번째 3루타를 치고 슬라이딩하는 과정에서 오른손 약지 타박상을 입었다.
최주환은 10일 잠실 LG전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좌중간 3루타를 친 뒤 팀의 선제득점까지 올렸으나 3회초 공격서 고영민과 교체되었다. 이는 3루타를 치고 슬라이딩하는 과정에서 오른손 약지가 베이스에 밀려 타박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구단 관계자는 “최주환이 3루까지 뛰고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3루 베이스에 오른손 약지가 밀려 타박상을 입었다. 현재 얼음 찜질 중이며 심각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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