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렬한 환호 받으며 마운드 내려가는 박찬호'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6.10 19: 06

10일 오후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6회초 1사 넥센 오윤 타석때 한화 박찬호가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박찬호는 5⅓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코리안특급' 박찬호를 넥센전 선발로 내세웠다. 12일 만의 등판이다.
박찬호(39)는 지난달 29일 대전 삼성전 이후 선발 로테이션을 한 번 걸렀다. 박찬호의 체력이 지친 것으로 판단한 한대화 감독과 정민철 투수코치가 선발 로테이션을 한 번 뛰어넘기로 했다.

넥센은 강윤구(22)를 선발로 내세웠다. 강윤구는 지난달 19일 목동 삼성전 이후 3경기째 2승 도전에 실패했다. 매번 제구 난조와 그에 따른 짧은 이닝 소화가 그의 발목을 잡았다. 올 시즌 성적은 10경기 1승3패 평균자책점 4.07. 한화 상대로는 지난달 25일 연장 10회 나와 1이닝 1실점으로 패전이 됐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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