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정인, 랩도 하네? '섹시 카리스마' 변신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6.10 19: 28

가수 정인이 섹시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의 무대를 채웠다.
정인은 10일 오후 방송된 '나는 가수다2'에서 전영록의 곡 '불티'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볼드한 액세서리와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 금발 포니테일 헤어스타일 등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항상 자신감을 갖고 무대에 오르려고 하는데 오늘은 저를 자신없게 하네요"라며 약한 모습을 보인 정인은 카리스마 넘치는 가창력으로 반전을 꾀하며 객석을 휘어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정인은 야심차게 준비한 랩으로 분위기에 정점을 찍었다. 앞서 그는 "랩이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비슷하게 느낌을 내려고 했다. 여기에 소울 분위기를 더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소심한 각오와 달리 정인은 화려한 무대 매너를 뽐내며 박수를 한몸에 받았다.
한편 '나는 가수다' 6월 경연에는 한영애와 국카스텐이 새 가수로 합류했다. 지난 3일 A조에 속한 김연우, 박상민, 이영현, 박미경, 이수영, 국카스텐이 경합을 치렀으며 국카스텐, 이수영, 박상민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오늘(10일) 경연에는 한영애, 이은미, 김건모, JK김동욱, 정인, 정엽이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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