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 밸런스가 잘 맞는 경기였다".
한화 이글스가 모처럼 만에 선발 호투와 득점 지원의 시너지 효과를 만끽했다.
한화는 1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선발 박찬호의 5⅓이닝 1실점 호투와 8안타 7볼넷으로 8점을 뽑아낸 타선에 힘입어 8-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지난 9일 대전 롯데전부터 이어진 2연패를 끊고 넥센과의 주말 2연전에서 1승1패를 거뒀다. 8개 구단 중 가장 늦게 20승(20승1무31패) 고지에 올랐다.
경기 후 한대화 한화 감독은 박찬호와 신경현의 호흡이 잘 맞았다. 투타 밸런스가 잘 맞는 경기였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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